한국이 제26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미국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정윤진(덕수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 오전 대만 타이중시 타이중구장에서 열린 B조 조별
콜롬비아에 이기고 쿠바, 미국에 패한 한국은 1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는 더블헤더 두 번째 경기에서 호주를 잡고 4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탈리아를 누르면 한국은 3승 2패를 올려 조 3위까지 주어지는 2라운드 진출 티켓을 잡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