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홍명보호가 ‘북중미의 복병’ 아이티에게 일격을 당했다.
한국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45분 케르벤스 벨포트(르망)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원톱으로 나선 벨포트는 전반 내내 한국 수비진을 괴롭히더니, 전반 종료 직전 오른 측면에서 이브 데스마렛(벨레넨세스)가 띄운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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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6일 아이티와 평가전에서 손흥민의 골로 1-0으로 앞서 나갔지만, 전반 종료 직전 벨포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사진(인천)=옥영화 기자 |
전반 20분 손흥민(레버쿠젠)의 선취골로 앞서가던 한국은 전반 45분 벨포트에게 실점하며 1-1로 맞선 채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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