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박석민-최형우가 백투백 홈런을 날렸다.
박석민과 최형우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6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차례로 타석에 들어서 연속 솔로홈런을 날렸다. 박석민이 먼저 쉐인 유먼의 4구를 공략해 비거리 105m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18호.
이어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유먼의 1구를 공략해 비거리 115M 우월 솔로홈런을 연이어 날렸다. 시즌 29호 홈런.
이들 두 타자의 백투백 홈런에 힘입어 삼성은 6회 경기를 3-3, 원점으로 돌렸다.

백투백 홈런으로는 시즌 19호. 통산 7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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