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애틀란타’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 야구선수로는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선발 등판하는 LA다저스의 ‘왼손 괴물 투수’ 류현진의 첫 등판 일정이 야간 홈 경기로 확정됐습니다.
다저스 구단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DS) 3차전 개최 시간이 현지시간 6일 오후 5시(한국시간 7일 오전 9시)로 확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계방송사인 TBS가 또 다른 내셔널리그 DS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를 이날 현지시간 오후 1시부터 편성하면서 다저스와 애틀랜타 경기는 오후 5시로 늦춰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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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5전3승제로 열리는 애틀란타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보다 3시간 빠른 애틀랜타에서 1∼2차전을 치르고 홈으로 이동한 뒤 시차를 회복할 여유를 벌어 컨디션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올 시즌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올린 류현진은 올해 30차례 선발 경기 중 대부분인 22차례를 야간 경기로 치렀습니다.
다저스 애틀란타 소식에 네티즌들은 “다저스 애틀란타, 경기 기대되네” “다저스 애틀란타, 류현진 파이팅!” “다저스 애틀란타, 류현진 선수 부상 조심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