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1,2차전을 모두 내줬던 두산 베어스가 연장 14회말 무사 1,3루에 나온 이원석의 끝내기 안타로 포스트시즌 첫 승을 거뒀다.
두산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서 14회말 어렵게잡은 무사 1,3루의 찬스를 우전 적시타로 연결하며 4시간 43분의 혈투를 마무리 지었다.
목동에서 진행된 1,2차전에서 모두 끝내기 패배를 당한 두산은 홈구장인 잠실로 장소를 옮긴 이날의 승부에서는 이원석의 끝내기가 폭발하며 설욕에 성공했다.
![]() |
![]() |
![]() |
![]() |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