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겨울 스포츠 프로농구 시즌을 맞아 농구를 소재로 한 다양한 예능 및 드라마가 안방을 찾는다.
KBS2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예체능'은 오는 15일 오후 11시20분 ‘농구편’ 첫 방송을 시작한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박진영, 존박, 서지석, 쥴리엔 강 등으로 구성된 예체능 농구팀이 시민 동호회 팀과 대결을 통해 건강한 습관, 행복한 인생을 제안하는 생활밀착형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10월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곽정환 감독의 복귀 기대작 <빠스껫 볼>. 사진=tvN 제공 |
1990년대 농구대잔치의 향수를 적실 ‘응답하라 1994’는 18일부터 매주 금, 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총 20부작으로 방영되는 ‘응답하라 1994’는 1994년을 배경으로 지방 사람들의 눈물겨운 상경기와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등 사회적 이슈를 담은 드라마다.
‘응답하라 1994’는 지난 11일 등장인물 소개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은 0화를 공개했으며, 당시 연세대 스타플레이어 출신의 문경은 서울 SK 감독과 우
또 21일부터 총 24부작으로 방영하는 ‘빠스껫 볼’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안방을 찾아간다. 19940년대 한반도를 배경으로 어두운 일제치하를 농구란 희망을 등불 삼아 건너오며, 다가올 분단이라는 비극을 농구를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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