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신성’ 아드난 야누자이와 재계약을 했다.
맨유는 1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야누자이와 2018년까지 5년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맨유의 1군에 합류한 야누자이는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끌었다. 특히, 지난 5일 선더랜드전에서 홀로 2골을 터뜨리며 패배 위기에 놓인 맨유를 구했다. 복잡한 태생과 맨유의 7번 10년 주기설까지 겹치면서 화제를 낳았다.
맨유는 야누자이의 계약조건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
야누자이는 “맨유와 새 계약을 해 매우 행복하다. 커뮤니티실드 데뷔와 선더랜드전 득점은 정말 꿈만 같다. 앞으로 맨유의 선수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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