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23)가 올 시즌 첫 그랑프리시리즈에서 정상에 올랐다.
아사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시리즈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싱글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아사다는 기술점수(TES) 38.85점과 예술점수(PCS) 34.33점으로 총점 73.18점을 받았다. 아사다는 총점 69.26점으로 2위에 오른 애슐리 와그너(22)를 크게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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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23)가 올 시즌 첫 그랑프리시리즈에서 정상에 올랐다. 사진=MK스포츠 DB |
아사다는 출전 선수 10명 가운데 가장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쇼팽의 ‘녹턴’에 맞춰 연기한 아사다는 깔끔하지 못한 트리플 악셀로 감점 –1.43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