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터키 프로배구에서 활약 중인 김연경(26)의 맹활약 속에 페네르바체가 리그 3위로 올라섰다.
페네르바체는 6일(현지시간) 부르한펠렉에서 열린 일방크와의 2013-14 시즌 4라운드 홈경기에서 3-0(25-18, 25-19, 25-16) 승리했다.
이로서 페네르바체는 지난 3라운드 바크프방크전 패배이후,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면서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이날 수훈선수는 단연 김연경이었다.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14득점을 올렸다.
또한 하블리코바(13점)와 세다(9점) 등 주전 선수들의 고른 득점 속에 페네르바체는 경기시간 77분 만에 경기를 조기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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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페네르바체는 오는 10일 오후 3시(한국시간 저녁 10시)에 열리는 5라운드 부르사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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