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사우스햄튼 돌풍을 이끌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10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어리그는 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의 감독상을 발표했는데, 포체티노 사우스햄튼 감독이 첫 수상했다.
지난 1월 나이젤 앳킨스 감독 해임 뒤 사우스햄튼의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도왔다. 올 시즌에는 사우스햄튼을 6위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2위 첼시와는 불과 승점 1
사우스햄튼은 10월 2승 1무를 거뒀다. 안방에서 스완지 시티와 풀럼을 각각 2-0으로 꺾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한편, 10월의 선수상에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가 뽑혔다. 아구에로는 10월 3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총 8골로 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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