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1·레버쿠젠)의 깜짝 해트트릭 소식에 FIFA도 관심을 보였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함부르크전에서 해트트릭(1도움)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의 5-3 승리를 이끈 손흥민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FIFA 홈페이지에 이날 해트트릭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FIFA는 “손흥민은 전반 9분과 16분에 골을 넣었고 후반 10분에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후 스테판 키슬링의 득점을 돕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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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FIFA도 관심을 보였다. 사진=MK스포츠 DB |
해외언론들도 손흥민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독일 빌트는 최고점인 1점을 부여했고, 영국의 스포츠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을 이날 경기에 MoM(Man of the Match)으로 꼽으며 평점 10점을 부여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