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팬들의 45%는 우리은행이 KDB생명에 우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5일 오후 7시 구리시체육관에서 벌어지는 KDB생명-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5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5.45%는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팀의 10점차 이내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는 28.16%로 집계됐고, KDB생명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6.43%로 집계됐다.
전반 득점대 예측에서도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이 44.51%로 1순위로 나타났고, KDB생명의 우세 예상(34.29%)과 5점차 이내 접전(21.19%)이 뒤를 이었다.

KDB생명과 우리은행 두 팀 모두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KDB생명은 하나외환을 상대로 2점차(76-74, 승)의 짜릿한 승을 거뒀고,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은 올 시즌 정규시즌 우승을 놓고 다툴 것으로 보이는 신한은행을 상대로 승리(85-79)를 챙겼다. KDB생명은 신정자, 강영숙, 한채진, 이경은 등 국가대표 주축선수들과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티나 톰슨 등 화려한 멤버를 구축하며 올 시즌 우승을
한편, 농구토토 W매치 50회 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5일(금)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