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가 한국인 최초로 LPG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그의 약혼자 남기협씨가 화제다.
박인비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3년도 LPGA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박인비는 “내 이름을 위대한 여자골퍼의 반열에 올려놓게 돼 더 없이 영광이다”라며 “특히 한국인으로서는 처음 수상한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남기협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인비의 약혼자 남기협씨는 골퍼이자 골프 코치로, 180cm의 키에 수려한 외모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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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의 약혼자 남기협씨가 화제다. 사진=SBS 방송 캡처 |
이어 “약혼자이기 이전에 스윙코치이고 친구이다”라며 “심리적, 기술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또 “남자친구와 내년 말 결혼할 생각이다. 좋은 모습 보여주면서 잘 살겠다”라고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