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미국 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017년 시즌부터 새 구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28일 “애틀랜타가 2017 시즌이 시작되기 전 새로운 구장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캅 카운티 주변에 있는 복합용도 개발 구성을 위해 정부 승인을 얻고 있다”고 알렸다.
애틀랜타의 구장 이동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캅 카운티 위원회는 4대1의 투표로 6억 7200만달러의 경기장을 구성하는데 사용될 공적자금 3억달러에 대한 양해각서를 승인했다. 애틀랜타는 초기비용과 연간 지불 충당을 위해 3억 72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애틀랜타
앞서 애틀랜타는 터너필드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2016시즌 말 구장을 떠나겠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경기장 건설은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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