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선발 투수 찾기에 여념이 없는 미네소타 트윈스. 자칫 윤석민(27)에 대한 관심이 식을 것으로 우려됐지만, 관심은 여전한 것으로알려졌다.
미국 지상파 방송인 ABC 계열의 세인트폴 지역 방송국인 ‘KSTP-TV’는 30일(한국시간) 미네소타가 윤석민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며 윤석민을 선발 보강 후보 중 하나로 거론했다.
미네소타는 2013시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선발 투수 평균자책점(5.26)을 기록했다. 이번 오프시즌에서 선발 보강 의지를 드러냈다. 이미 리키 놀라스코 영입을 확정했으며, 브론슨 아로요와도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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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가 윤석민을 선발 보강 후보 중 하나로 꼽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MK스포츠 DB |
미네소타의 선발 보강 움직임은 12월초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윈터 미팅에서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민의 거취도 이를 기점으로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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