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추첨이 내년 3월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다.
AFC는 6일 “아시안컵 조추첨을 2014년 3월 26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진행한다”라고 발표했다.
마이클 브라운 아시안컵 조직위원장은 “호주에서 첫 개최하는 아시안컵은 매우 중요한 스포츠 이벤트다. 그래서 호주의 가장 상징적인 장소인 오페라 하우스에서 조추첨을 열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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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956년과 1960년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그 이후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지난 대회 본선 3위 입상까지 차기 대회 본선 자동 출전권이 주어진다. 카타르에서 열린 2011년 대회에서 일본은 우승, 한국은 3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2012년 A
본선 진출팀도 속속 가려졌다. 이란,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UAE,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이 지역 예선을 일찌감치 통과했다.
한편, 아시안컵은 2015년 1월 9일 개막해 23일 동안 열린다. 개막전은 멜버른에서, 결승전은 시드니에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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