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 조추첨이 완료됐다. 개막전은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대결로 확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7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본선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그 결과 브라질과 크로아티아가 개막전에서 만나게 됐다. 두 팀은 오는 13일 오전 5시 상 파울루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관심을 모았던 포트 X에는 이탈리아가 들어갔다. 이탈리아는 D조로 들어가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잉글랜드와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H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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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본선 조추첨이 완료됐다. |
이어 포트 X에 해당하는 유럽 1팀과 만날 남미 팀을 확정했다. 그 결과 D조에 속한 우루과이가 당첨됐고, 포트 X에 옮겨진 이탈리아가 D조로 들어가 D4 자리에 들어갔다.
이어 남미와 아프리카 국가가 속한 2번 포트 추첨이 계속됐다. 칠레가 B조 3번, 카메룬이 A조 4번, 에콰도르가 E조 2번, 코트디부아르가 C조 3번, 나이지리아가 F조 4번, 가나가 G조 3번, 알제리가 H조 2번에 들어갔다.
이어 3번 포트를 추첨했다. 멕시코가 A조 3번, 호주가 B조 4번, 일본이 C조 4번, 코스타리카가 D조 2번, 온두라스가 E조 4번, 이란이 F조 3번, 미국이 G조 4번, 마지막으로 한국이 H조 4번으로 들어갔다.
마지막으로 유럽 팀을 추첨했다. 크로아티아가 A조, 네덜란드가 B조, 그리스가 C조, 잉글랜드가 D조, 프랑스가 E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F조, 포르투갈이 G조, 러시아가 H조에 편성됐다.
※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추첨
A조 브라질 크로아티아 멕시코 카메룬
B조 스페인 네덜란드 칠레 호주
C조 콜롬비아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일본
D조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잉글랜드 이탈리아
E조 스위스 에콰도르 프랑스 온두라스
F조 아르헨티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이란 나이지리아
G조 독일 포르투갈 가나 미국
H조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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