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전성민 기자] 이번 겨울 팀을 옮긴 정근우(31, 한화 이글스)가 전 소속팀인 SK 와이번스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1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3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가졌다.
손주인(LG) 정훈(롯데)과 함께 2루수 부문 후보에 오른 정근우는 총 유효표 323표 중 260표를 차지했다. 득표율 80.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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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글러브를 거머쥔 정근우가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서울)=옥영화 기자 |
이어 정근우는 “가장 힘들 때 힘이 되 준 팬 카페 여러분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근우는 2013 시즌 타율 2할8푼 9홈런 35타점 28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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