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2013시즌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외야수 앤드류 맥커친(27)이 TV프로그램에서 공개 프로포즈를 해 화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2일(한국시간) 맥커친의 청혼 소식을 전했다. 미국 유명 토크쇼인 ‘더 엘런 드제너리스 쇼’에 출연한 그는 프로그램 도중에 여자친구 마리아 앞에서 무릎을 꿇고 프로포즈를 했다.
그는 “내가 3루에 도착하면, 홈을 바라보며 그곳에 네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멘트와 함께 마리아에게 반지를 내밀었고, 그녀는 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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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올스타전 당시 열린 카퍼레이드에서 앤드류 맥커친이 여자친구 마리아에게 귓속말을 하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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