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출신 임요환(33)이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변신했다.
모바일게임 업체 미투온(대표 손창욱)은 지난 6일 임요환이 자사 홍보이사 및 홍보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미투온이 개발한 게임의 메인 모델 및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임요환은 미투온이 서비스하는 모든 게임의 메인 모델 및 프로 포커플레이어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풀팟홀덤’이 주최하는 온라인 홀덤 토너먼트와 해외에서 열리는 Asian Poker Tour(APT), World Series Of Poker(WSOP)와 같은 글로벌 홀덤 토너먼트에 참가할 계획이다.
임요환은 “스타크래프트처럼 홀덤 포커도 상대의 생각과 패를 리딩함으로서 상대를 교란시키는 창의력을 가지고 승리를 이끌어내는 마인드 스포츠라는 점에서 매력을 느껴 프로포커
한편, 임요환에 앞서 유명 프로게이머였던 베르트랑(프랑스)도 2007년부터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 후 해외 홀덤 토너먼트에서 빼어난 성적을 거둬 누적 총상금 1000만 달러(약 105억원)를 벌어들이는 등 최고의 프로 포커 플레이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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