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김세영 기자] 8개월간의 연애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프러포즈였다.
수원의 스트라이커 정대세(29·수원 삼성)는 12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소감에 대해 밝혔다. 정대세는 국내 모 항공사에 근무하고 있는 미모의 승무원과 오늘 오후 5시 비공개로 화촉을 밝힌다.
정대세는 8개월간의 열애기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어제(13일)했던 프러포즈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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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세가 8개월 간의 열애기간 중 프로포즈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사진=MK스포츠 한희재 기자 |
또한 정대세는 아내의 미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언론에서 표현한 것처럼 절세미인이 맞다. 그 표현 그대로다. 173cm의 키에 가늘고 얇은 몸매다. 비율도 좋다”며 신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정대세는 결혼식 이후 몰디브로 4박 5일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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