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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서 벌어진 제82회 일본선수권대회에서 총점 215.18점을 기록한 스즈키 아키코가 우승을 차지했다.
스즈키 아키코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일본 국가대표로 참가한 경력이 있다.
한때 김연아의 '라이벌'로 불렸던 아사다 마오는 이날 총점 199.50점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통산 7회 우승이자 3연패를 노렸던 아사다 마오는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프리스케이팅에
'스즈키 아키코' 우승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아사다 마오는 더 이상 김연아의 라이벌이 아냐" "스즈키 아키코? 처음 들어본 이름인데" "소치 동계올림픽 기대 되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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