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코트의 포청천’ 김건태(58) KOVO 전임심판이 27년간에 심판생활을 마무리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김건태(58) KOVO 전임심판이 오는 29일 아산 이순신체유관에서 은퇴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건태 심판은 2004년 프로배구 출범과 동시에 한국배구연맹 심판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트리플크라운, 비디오판독, 2점 백어택, 심판 알코올테스트, 재심요청제도 등의 입안으로 프로배구 기틀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고 2005-06시즌부터 현재까지 프로배구 심판으로 9시즌 동안 총 422회의 경기에 심판으로 심판대에 오르는 등 국내 최고의 심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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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의 포청천’ 김건태 KOVO 전임심판이 27년간에 심판생활을 마무리한다. 사진= 한국배구연맹 |
현재 아시아배구연맹(AVC) 심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건태 심판은 은퇴 후 국제심판의 지도와 평가를 통한 후진 양성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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