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38)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새 주장으로 선출됐다.
SK는 4일 선수단 투표를 통해 2014 시즌 팀을 대표할 주장을 뽑았다. 박진만은 최종 투표에서 조인성(39)에 근소한 차로 앞섰다.
1996년 프로에 데뷔한 박진만은 한국프로야구 통산 1896경기에서 타율 2할6푼1리 765타점 748득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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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만이 SK의 새 주장으로 선출됐다. 사진=MK스포츠 DB |
박진만은 2013 시즌
2013년 SK의 주장은 정근우가 맡았다. 정근우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한화 이글스로 팀을 옮기면서 마무리캠프에서는 김강민이 임시로 주장 역할을 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