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유벤투스가 안드레아 피를로와 재계약에 근접했다.
베페 마로타 유벤투스 단장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포츠전문지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피를로와 재계약이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2011년 여름 AC 밀란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피를로는 이적 첫 시즌 세리에A 우승에 기여했다. 올해 여름 계약기간이 만료되는데 레알 마드리드 등이 피를로 영입을 타진했다. 그러나 피를로도 유벤투스 잔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마로타 단장은 “우린 좋
유벤투스는 피를로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다년 계약을 제시할 전망이다. 당초 35세로 적지 않은 나이를 고려해 1년 연장 계약을 추진했다. 하지만 피를로의 2년 계약 요구를 수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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