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은 다음달 8일(한국시간) 개막식을 앞두고 있다.
‘장거리 스프린터’ 이승훈(26‧대한항공)이 빙속 3남매 중 가장 먼저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이승훈이 내달 8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겨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훈은 8일 저녁에 열리는 남자 5000m에 출전한다. 그는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10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5000m에서는 은메달을 수확했다. 최근 컨디션을 끌어올린 이승훈은 지난해 11월 캐나다 캘거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6분07초04)을 세웠다.
그의 올림픽 2연패 도전은 다음 달 8일 오후 8시30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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