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LA) 김재호 특파원] 한국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뛴 좌완 선발 투수 앤드류 알버스(29)와 협상 중이다.
알버스의 에이전트인 블레이크 코로스키는 22일(한국시간) 미네소타 지역 언론인 ‘세인트 폴 파이어니어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한화와 계약에 잠정 합의했다고 전했다. 코로스키는 한화가 영입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미네소타와 바이아웃을 협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08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지명된 그는 2010년 샌디에이고에서 방출된 뒤 캐나다 독립리그에서 뛰다 2011년 3월 미네소타와 FA 계약을 맺었다. 2013년 트리플A에서 22경기에 선발 등판, 132
2011년에는 캐나다 국가대표로 뛰었다. 파마나시티에서 열린 야구 월드컵에서 동메달,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팬아메리칸 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