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0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포를란의 세레소 오사카 이적으로 일본 J리그 개막 일정이 뒤바뀌었다.
J리그는 3월 1일 개막하는데, 세레소는 홈구장인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상대한다.
J리그는 인기가 시들해지자, 공식 개막전 카드를 가장 관심을 모으는 세레소-히로시마 대결로 조정했다. 이 경기는 NHK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당초 두 팀의 대결
J리그 관계자는 일정 변경에 대해 전적으로 포를란의 이적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포를란의 영입으로 J리그 인기 확대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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