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개막식 실수’가 전파를 타고, 전 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스타디움에서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렸다. 소치올림픽은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날 개막식에서 오륜기 대신 사륜기가 등장해 오점을 남겼다. 이번 소치올림픽 개막식은 ‘러시아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동계올림픽답게 오륜기를 상징하는 눈꽃 5개가 펼쳐지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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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치 개막식 실수, 소치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기가 다 펼쳐지지 않는 실수가 발생했다. 역대 가장 비싼 올림픽이라는 타이틀을 무색케 했다. 사진=MK 스포츠(러시아 소치)= 사진공동취재단 |
특히나 러시아는 이번 올림픽 준비에 510억 달러(약 55조 원)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져 ‘가장 비싼 올림픽’이라는 타이틀을 무색케 했다
한편 이날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이자 6번째 올림픽에 참가하는 이규혁이 기수를 맡아 60번째로 입장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