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LA다저스 2014 스프링캠프 2일째 훈련에 참여했다. 커쇼, 하렌, 맥길, 잭 리와 함께 한 팀을 이룬 류현진이 타격 연습을 하던 중 맥콰이어 타격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맥과이어 코치가 "지난해 2루타, 3루타도 쳤는데 올해는 홈런 욕심 없냐?"고 물으니 류현진이 "투수는 2할대 타율만 나오면 된다."며 손으로 0.2를 표현하고 있다.
![]() |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기존 40인 명단에 포함된 선수와 함께 17명의 초청선수(투수 7명, 포수 4명, 내야수 5명, 외야수 1명)들이 함께 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조미예 특파원 / 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