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연패에 성공한 이상화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2차 레이스 상대였던 왕베이싱을 언급해 국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상화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합계 74.70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2차 레이스에서 왕베이싱이 동등한 레이스를 펼쳐 (올림픽 신기록)큰 도움이 됐다"며 상대 선수였던 왕베이싱을 언급했다. 세계랭킹 2위인 왕베이싱과 2차 레이스를 펼쳐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왕베이싱은 이날 중국의 여배우 장백지를 연상케 하는 외모로 국내 스포츠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2010년에는 미국 스포츠웹진 블리처리포트가 뽑은 최
'이상화 왕베이싱 언급'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상화 왕베이싱, 미녀스타 1위라니 대단하네" "이상화 왕베이싱, 이상화! 1000m 경기도 응원할게요" "이상화 왕베이싱, 이상화 신기록 도우미? 대체 누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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