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개막전 선발로 맥스 슈어저대신 저스틴 벌랜더를 선택했다.
브래드 오스머스 디트로이트 감독은 18일(한국시간) 벌랜더를 개막전 선발 투수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벌랜더는 오는 4월 1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됐다.
↑ 디트로이트가 저스틴 벌랜더를 개막전 선발로 발표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그러나 오스머스는 벌랜더에게 개막전 선발의 영광을 안겨줬다. 벌랜더는 2
벌랜더는 오프시즌 받은 근육 수술로 스프링캠프 데뷔가 늦어졌지만, 2경기에서 8 2/3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0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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