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편에 이어
2년간의 실업야구를 뒤로하고 프로에 데뷔한 노찬엽은 준비된 신인으로서의 저력을 발휘했다.
입단 첫 해인 1989년에는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고 1990년에는 한대화 강기웅(3할3푼4리)과 1리차(3할3푼3리)의 타격왕 경쟁을 펼치며 LG트윈스 우승의 주역이 됐다.
1997년 은퇴 뒤에는 지도자로 변신해 14년간 후배들을 길렀고, 유니폼을 벗은 현재에도 KBO 야구발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야구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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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yoon@maekyung.com]
사진=천정환 기자 그래픽=이주영 기자 사진제공=노찬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