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 올해도 ‘IBK기업은행’ 후원 받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사)대한씨름협회는 24일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9층 접견실에서 ‘IBK기업은행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후원으로 IBK기업은행은 (사)대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2014 지역장사씨름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26일 개막하는 ‘2014 보은장사씨름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 ‘2015 설날장사씨름대회’까지 총 5번의 지역장사대회 앞에 'IBK기업은행‘을 붙이는 타이틀 스폰서 자격을 갖게 됐다.

↑ 24일 오후 IBK기업은행 을지로본사에 권선주은행장(좌측)과 박승한 대한씨름협회장(우측) 이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대한시름협회 제공

특히, IBK기업은행은 지역장사대회뿐만 아니라 6개(회장기,증평인삼배,선수권,대통령기,시도대항,학산김성률배)의 정규대회에도 후원사로 참여 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사)대한씨름협회 박승한 회장, IBK기업은행 권선주 은행장, 김도진 부행장, (사)대한씨름협회 김병헌 부회장, (사)대한씨름협회 이준희 경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사)대한씨름협회 박승한 회장은 “어려운 가운데 씨름을 위해 선뜻 나서주신 IBK기업은행 권선주 은행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대한씨름협회에서도 IBK기업은행이 더 큰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IBK기업은행이 타이틀 스폰서 자격으로 참여하게 되는 지역장사대회는 총 5개(설날대회, 보은대회, 단오대회, 추석대회, 천하장사) 대회로 이루어졌으며, 이준희 ‧ 이만기 ‧ 강호동 ‧ 이슬기 ‧ 정경진 등을 배출한 권위 있는 대회다.
한편 ‘IBK기업은행 2014 보은장사씨름대회’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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