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프로야구'가 29일 오후 2시 전국 4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했다.
2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공식 개막 경기에서 지난해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에서 삼천포역으로 큰 인기를 얻은 대구출신 배우 김성균이 시구를 하고 있다.
이날 KIA는 일본 프로야구 다승왕 출신 데니스 홀튼, 삼성은 개막전에서만 통산 3승을 올린 토종에이스 윤성환이 선발로 나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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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 2014 프로야구는 팀당 128경기, 총 576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팀간 맞대결은 16차례 벌어진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