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좋아하십니까?
저도 야구 참 좋아하는데, 드디어 겨울잠을 깨고 야구가 개막했습니다.
경기가 열린 세곳의 야구장엔 만원 관중이 몰렸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현장-줄 서는 것·표 사는 모습·막대풍선 등)
프로야구가 돌아왔습니다.
대구 삼성과 KIA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128경기 총 576경기의 총성 없는 그라운드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플레이볼을 알리는 개막전 시구는 연기자 김성균이 맡았습니다.
▶ 인터뷰 : 김성균 / 연기자
- "개막전 시구를 하게 돼서 심장이 터질 것 같습니다. 올해 멋진 경기 기원…."
빙속여제 이상화도 잠실 경기에 나와 야구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프로야구의 주인공인 팬들도 5개월 만에 응원팀의 유니폼을 꺼내입고 들뜬 마음을 전했습니다.
두산 올해는 우승합니다. 파이팅!
올해도 유광점퍼 입게 해주세요.
우천으로 취소된 사직구장을 제외한 대구와 잠실, 문학에는 총 6만 3천600명의 관중이 입장, 전 구장 만원을 기록하며 700만 관중에 힘찬 출발을 했습니다.
▶ 스탠딩 : 이상주 / 기자
- "겨울잠을 깬 경기장이 다시 뜨거워졌습니다. 볼거리를 더한 프로야구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됩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