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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져야” 매팅리, 연이틀 수비에 쓴 소리

기사입력 2014-04-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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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계속되는 수비 실수에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매팅리는 24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날 경기 내용을 떠올렸다.
감독의 쓴 소리를 들은 걸까. 다저스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가 훈련 시작 전 펜스에 기대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조미예 특파원
↑ 감독의 쓴 소리를 들은 걸까. 다저스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가 훈련 시작 전 펜스에 기대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조미예 특파원
전날 다저스는 연장 승부 끝에 필라델피아에게 2-3으로 패했다. 연장 10회초 나온 수비 실책이 문제였다. 좌익수 칼 크로포드와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가 둘 사이에 높이 뜬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타자를 2루까지 내보냈고, 결국 이 주자가 홈을 밟아 결승점이 됐다. 이 두 선수는 당시 상황에서 콜 플레이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날 기자회견에서 느슨한 수비를 강하게 질타했던 매팅리는 이날도 수비에 대한 지적을 잊지 않았다. “누가 됐든, 둘 중 한 명은 잡을 수 있는 타구였다”며 전날 상황을 복기한 그는 “체력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도 있지만, 자기 수비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해야 한다. 선수들끼리 의사소통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다저스는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22개의 실책을 기록 중이다. 워싱턴 내셔널스(23개)에 이어 메이저리그 전체 2위다. 매팅리는 “수

비 실책의 대가는 크다. 더 많은 투수를 기용해야 하고, 그만큼 불펜에 부담이 간다”며 수비 실책이 팀 전체를 위기에 빠뜨릴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격려도 잊지 않았다. “우리 팀 선수들은 자신의 할 일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선수들이다. 더 나아져야 한다”며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붙잡고 있음을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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