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별 중의 별’로 인정받았다. 축구기자협회(FW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5일(현지시간) “수아레스가 올 시즌 FWA 선정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압도적인 득표율이다. 수아레스는 과반수가 넘는 52%의 지지를 받았다. 스티븐 제라드(리버풀)가 2위, 야야 투레(맨체스터 시티)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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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골잡이가 된 수아레스는 FW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사진 제공=TOPIC/Splash News |
FWA 선정 올해의 선수는 300여명의 기자들이 투표를 하며 194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12-13시즌에는 가레스 베일(당시 토트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수아레스는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달에는 축구선수협회(PFA)가 뽑은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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