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K리그 클래식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가 2014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맞붙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4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 대진추첨식을 열고 16강 대진을 확정 발표했다.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펼치는 서울과 포항은 FA컵에서도 만나게 됐다.
두 팀은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두고, 다음달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A컵 16강전을 치른다.
같은 날 열리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현대家 더비’도 관심을 모은다. 울산은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 전북을 불러들여 16강전을 치른다.
16강에는 K리그 클래식 7개 팀, K리그 챌린지(2부리그) 3팀,
※2014 하나은행 FA컵 16강(7월16일) 대진표
▲ FC서울-포항스틸러스
▲울산현대-전북현대
▲성남FC-광주FC
▲부산아이파크-수원FC
▲강원FC-울산현대미포조선
▲영남대학교-대전코레일
▲천안시청-상주상무
▲강릉시청-포천시민축구단
[ksyreport@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