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여자부 V리그 '디펜딩 챔프'인 GS 칼텍스가 차해원 수석코치를 선임했다.
여자 배구 팀에서 풍부한 지도자 경력을 보유한 차 코치는 지난 1984년부터 1988년까지 한국전력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호남정유 여자 배구단 코치를 거쳐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와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 등에서 코치 및 감독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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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프로배구 GS 칼텍스가 차해원 수석코치를 선임했다. 사진=GS 칼텍스 제공 |
이선구 GS 칼텍스 감독은 “V리그 2연패를 위한 팀 분위기 쇄신과 팀 정비를 위해 최고의 코치가 필요했고, 여자 배구에 다양한 경험이 있는 차해원 코치가 적격이라고 생각했다”며 차 코치에게
오랜 외국생활을 한 이선구 감독의 몇 안되는 제자인 차해원 코치는 “지금까지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이선구 감독님을 잘 보좌해 반드시 2연패를 달성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GS 칼텍스는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즌 정상 등극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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