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부상으로 결장 중인 선수들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칼 크로포드에 대해서는 특히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매팅리는 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부상 선수들의 상황을 전했다.
왼 발목 염좌로 지난달 5월 28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크로포드에 대해서는 “80~85% 정도 회복됐다”고 밝혔다. 그는 “재활을 정말 잘 하고 있다. 우리에게 긍정적인 신호”라며 복귀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돈 매팅리 감독이 부상 회복중인 선수들의 상태를 전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후안 유리베는 이날 첫 수비 훈련을 소화했다. 매팅리는 “계속해서 나아지는 중”이라며 유리베 역시 복귀를 향해 다가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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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베는 5일(한국시간) 부상 이후 처음으로 수비 훈련을 소화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조미예 특파원 |
이와 관련해 매팅리는 “좌익수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하고 싶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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