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6월에도 거침없는 홈런 레이스를 이어갔다.
박병호는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두산 선발 크리스 볼스테드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2호 홈런. 박병호는 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17홈런)와의 격차를 5개로 벌렸다.
↑ 시즌 22호 홈런을 터뜨린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 사진=MK스포츠 DB |
넥센은 박병호의 홈런을 포함해 홈런 4방을 터뜨렸다. 강정호가 2회와 4회 시즌 15호, 16호 홈런을 폭발시켰고, 유한준도 4회 홈런을 작렬해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다. 넥센은 5회초 현재 두산에 12-0으로 크게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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