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김경문 감독은 12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서로를 보완하면서 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팀이 엇박자가 나고 있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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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문 감독이 지금까지 잘해주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했다.사진=MK스포츠 DB |
현재 NC는 34승20패 승률 6할3푼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주위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2강으로 꼽는 것에 대해 김 감독은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아 있다. 지금 순위는 큰 의미가 없다”며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경문 감독은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유로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을
이어 김 감독은 “지난 시즌에는 선발, 수비, 타격 베이스러닝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지난 한 시즌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됐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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