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중 인천시의 각 군․구에서 주관하는 10개 주요 행사를 아시안게임 공식 문화행사로 지정해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조직위는 12일 인천문화재단과 위탁협약식을 갖고 민간 문화예술단체의 문화행사를 공모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이날 개최도시 공식문화행사 10개를 선정․발표하고, 민간 문화예술단체에서 추진하는 공연․전시 등 문화행사를 인천문화재단에 위탁해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문화와 스포츠의 접목을 통한 축제분위기를 조성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인천의 지역문화예술이 더욱 융성하고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i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