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투타 양면에서 활약한 댄 하렌을 앞세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제압했다.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선발 하렌이 시즌 7승(4패)을 기록했고, 애리조나 선발 조시 콜멘터는 패전투수가 됐다.
8회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을 기록한 브라이언 윌슨이 타석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17일 오전 8시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올 시즌 류현진의 콜로라도전 등판은 3번째이며, 이번에 맞대결할 상대 선발은 신인 좌완투수 타일러 마첵
다저스는 오늘 1승을 추가하여 37승 3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2위에 올라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