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벨기에의 주전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가 부진을 털어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벨기에 언론 ‘스포르트’는 21일(한국시간) 루카쿠가 알제리 전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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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의 원톱 로멜루 루카쿠가 러시아전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하지만 루카쿠는 지난 6월 7일(한국시간) 있었던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부상을 입은 이후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한 모습. 알제리전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후반 일찌감치 교체됐다.
스스로도 낙담했던 내용. 루카쿠는 “알제리와의 1차전은 내 자신에게 정말 실망했다. 하지만 나는 알고있다. 그건 내 본 실력이 아니었다. 난 더 잘할 수 있다”며 러시아전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
만반의 준비도 마쳤다. 루카쿠는 “준비는 끝났다. 러시아전에 대비해서 평소보다 더 훈련했다. 지난 며칠 간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면서도 “하지만 이것을 증명하는 것은 나에게 달려있을 것이다”고 한번 더 각오를 다졌다.
현재 1승을 거두고 있는 벨기에는 23일 새벽1시(한국시간) 러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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