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트레이드 시장에서 관심을 받아 온 ‘10패 투수’ 브랜든 맥카시가 핀스트라이프를 입는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현지시간으로 6일 오전(한국시간 7일 새벽) 자신의 SNS에 “양키스가 전날 밤 맥카시를 영입하기 위한 작업을 펼쳤으며, 트레이드 합의가 완료됐다”며 맥카시의 이적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애리조나는 맥카시를 양키스에 보내는 대가로 비달 누노를 받는다. 양키스와 애리조나 양 구단은 한국시간으로 7일 이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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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든 맥카시가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맥카시와 유니폼을 바꿔 입는 누노는 이번 시즌 17경기에 출전, 2승 5패 평균자책점 5.42를 기록 중이다. 2년간 22경기에 출전했으며, 이중 17경기가 선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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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 좌완 투수인 비달 누노는 애리조나에서 새로운 선수 생활을 시작한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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