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2)이 뛰고 있는 레버쿠젠(독일)의 한국 투어가 오는 14일 온라인 티켓 예매를 실시한다.
레버쿠젠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LG전자 초청 레버쿠젠 한국투어 2014’를 펼친다.
레버쿠젠-서울전 티켓은 14일 오전 11시부터 온란인 티켓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성인 기준 R석 5만원, 1등석 3만원, 지정석 2만원, 자유석 1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0년 바르셀로나 등의 방한 당시 가격(R석 10만원)과 비교해 대폭 인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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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의 소속팀인 레버쿠젠은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사진=MK스포츠 DB |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간판선수로 자리매김한 손흥민이 2년 만에 소속팀을 이끌고 방한하는 점에서 이슈를 모
제주 유나이티드 입단과 함께 레버쿠젠에 임대 이적한 류승우(21)도 이번 경기를 통해 K리그 팬에게 못 보여준 기량을 펼치려 한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경기 티켓당 1000원씩을 적립해 한국축구의 미래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