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2013 시즌 두산 베어스는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4 시즌을 앞둔 두산의 목표는 높았다.
두산은 15일 현재 38승41패 승률 4할8푼1리로 5위에 올라있다. 4위 롯데 자이언츠와는 3경기 차다.
두산은 여름에 고전하고 있다. 6월에 5승15패 승률 2할5푼으로 매우 부진했다. 7월에는 5승6패 승률 4할5푼5리를 마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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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흔이 두산 선수들을 깨우기 위해 나섰다. 사진=MK스포츠 DB |
두산의 주장 홍성흔은 선수들을 믿고 있다. 그는 “현재는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다. 선수들이 더욱 집중해야 한다. 팀의 경기력이 올라올 때가 됐다”고 말했다.
최근 두산의 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베테랑 선수들을 중심으로 뭉쳐있다. 주장 홍성흔 역시 자신의 역할을 잘 알고 있다. 경기장에서 솔선수범하고 있다.
홍성흔은 정신력을 강조했다. 그는 “야구 경기는 9회 3아웃이 될 때까지 모른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장으
주장 홍성흔은 두산의 중심이다. 팀 분위기는 그에 따라 많이 바뀐다. 홍성흔이 두산 선수들에게 던진 메시지는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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