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이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호투했다.
총 투구수는 98개. 평균자책점은 3.44에서 3.39로 내려갔다.
4회말을 제외하곤 흠잡을 데 없는 투구내용이었다. 피안타 5개 가운데 4회말에만 3개를 내주며 2실점했다. 4회말 3번 타자 멕커친에게 우중간 안타를 허용한데 이어 워커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이후 6번 타자 마틴에게 안타를 맞아 첫 실점을 허용했다. 이어 7번 머서에게도 연속으로 안타를 허용해 2점 째를 내줬다. 위기는 계속됐지만 후속타자 마르티네즈를 땅볼로 막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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